2018.09.08 03:17
알 수 없는 그대에게
순수한 열정으로 가까이 다가서고 싶지만
언제나 같은 표정으로 웃고만 있는 그대
작지만 소중한 마음으로 그대의 사랑을 믿습니다.
어떤 시간속에도 어떤 공간에서도
그대는 늘 내 곁에 자리하여 나의 희망과
사랑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멀지 않은 이 곳에 그대는 나의 수호천사처럼
일상의 모든 것을 지켜주고
진심어린 손길로 나를 쓰다듬어 줍니다.
시련의 시간이나 기쁨의 순간에도
어느 우연한 장소에서조차도 늘 그곳에
자리잡고 함박눈처럼 늘 넉넉한 가슴으로
지켜주는 아름다음.
어느 것은 순간 알 수 없는 느낌으로
그대는 내 마음 어느 곳엔가 깊고도
단단한 씨앗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늘 편안함으로 때론 매서운 추위속에
따듯한 햇살처럼 다정하고 걱정어린
눈빛으로 충고하는 그대.
눈이 시리도록 파아란 하늘을 바라보며
그 맑은 눈동자를 생각합니다.
늘 가까이 있지만 어떤 알 수 없는
느낌으로 다가서는 그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25 | 드라마를 보고 | 두둥둥 | 2018.12.28 | 50 |
724 | 싫은 마음 | 두둥둥 | 2018.12.28 | 27 |
723 | 편지를 써 놓았는데 | 두둥둥 | 2018.12.27 | 27 |
722 | 서로들 적당히 | 두둥둥 | 2018.12.27 | 25 |
721 | 십대들의 사랑이 | 두둥둥 | 2018.12.27 | 34 |
720 | 푸른 물빛 | 두둥둥 | 2018.12.27 | 25 |
719 | 당신은 갔는데 | 두둥둥 | 2018.12.27 | 22 |
718 | 인간이 아름다운 것은 | 두둥둥 | 2018.12.26 | 23 |
717 | 자연스러운 인연이 | 두둥둥 | 2018.12.26 | 22 |
716 |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 두둥둥 | 2018.12.26 | 32 |
715 | 상처받으며 아파할까봐 | 두둥둥 | 2018.12.26 | 26 |
714 | 그 향기에 내가 | 두둥둥 | 2018.12.25 | 22 |
713 | 나무의 움직임도 | 두둥둥 | 2018.12.25 | 28 |
712 | 어느 수녀의 기도 | 두둥둥 | 2018.12.23 | 22 |
711 | 오늘 하루는 | 두둥둥 | 2018.12.23 | 24 |
710 | 바쁜 일상 | 두둥둥 | 2018.12.23 | 25 |
709 | 난 슬프지 않다 | 두둥둥 | 2018.12.16 | 25 |
708 | 슬픔의 힘에 | 두둥둥 | 2018.11.25 | 29 |
707 | 오늘도 나는 | 두둥둥 | 2018.11.24 | 34 |
706 | 네가 살아가기엔 | 두둥둥 | 2018.11.20 | 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