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7 16:46
그대와 헤어지면
그야말로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어졌습니다
하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어쩌면 한 방울 눈물도 없고
만나자는 친구도 피해지고
써 놓았던 편지도 찢어버리고
그대와 헤어지면
보내려고많은
편지를 써 놓았는데
그대와 헤어지면
위로받으려고 많은
친구를 만들어 두었는데
그대와 헤어지면
흘리려고 많은 눈물을
준비해 두었는데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25 | 드라마를 보고 | 두둥둥 | 2018.12.28 | 50 |
724 | 싫은 마음 | 두둥둥 | 2018.12.28 | 27 |
» | 편지를 써 놓았는데 | 두둥둥 | 2018.12.27 | 27 |
722 | 서로들 적당히 | 두둥둥 | 2018.12.27 | 25 |
721 | 십대들의 사랑이 | 두둥둥 | 2018.12.27 | 34 |
720 | 푸른 물빛 | 두둥둥 | 2018.12.27 | 25 |
719 | 당신은 갔는데 | 두둥둥 | 2018.12.27 | 22 |
718 | 인간이 아름다운 것은 | 두둥둥 | 2018.12.26 | 23 |
717 | 자연스러운 인연이 | 두둥둥 | 2018.12.26 | 22 |
716 |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 두둥둥 | 2018.12.26 | 32 |
715 | 상처받으며 아파할까봐 | 두둥둥 | 2018.12.26 | 26 |
714 | 그 향기에 내가 | 두둥둥 | 2018.12.25 | 22 |
713 | 나무의 움직임도 | 두둥둥 | 2018.12.25 | 28 |
712 | 어느 수녀의 기도 | 두둥둥 | 2018.12.23 | 22 |
711 | 오늘 하루는 | 두둥둥 | 2018.12.23 | 24 |
710 | 바쁜 일상 | 두둥둥 | 2018.12.23 | 25 |
709 | 난 슬프지 않다 | 두둥둥 | 2018.12.16 | 25 |
708 | 슬픔의 힘에 | 두둥둥 | 2018.11.25 | 29 |
707 | 오늘도 나는 | 두둥둥 | 2018.11.24 | 34 |
706 | 네가 살아가기엔 | 두둥둥 | 2018.11.20 | 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