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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속으로

2018.06.18 21:33

두둥둥 조회 수:26

고통의 무게는 작용하는 것,

걸음이 걸음을 지우는 바람 속에서

나 마음 한 자락 날려 보내기엔

삶의 향기가 너무 무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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