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대학

69. 세례요한

2016.11.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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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15~16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주님의 길을 준비해야 하는 심부름꾼이자 선구자인 세례요한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성탄절앞에 오는 대림절을 이야기하려고합니다. 세례요한은 결코 ‘독자적인 인물’이 아닙니다. 그는 전적으로, 완전히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서 그리스도와 같은 비중을 지니는 독자적인 인물은 전혀 없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대개의 인물들이 그렇듯이, 세례요한도 매우 인상 깊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는 오직 그리스도라고 하는 유일한 인물이 던지는 빛을 받아서 이를 반사하기 위해서만 존재합니다. 세례요한은 바로 그러한 존재입니다. 그는 전적으로, 완전히 의존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전적으로, 완전히 인간이며 죄인입니다. 그는 오직 봉사하는 인물입니다 그래서 그는 두 가지 일을 전체적으로 대변합니다.

세례요한이 등장하기 전에 하나님은 구약 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세례요한이 등장한 다음에 하나님은 사도들과 복음 전도자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일어난 계시를 선포하셨습니다. 세례요한은 예언자임과 동시에 사도이기도 합니다. 그는 바로 예언자와 사도로서 그리스도께 속해 있습니다. 누가복음의 시작은 두 부분으로 분리되어서는 안됩니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세례요한을 말하는 첫 번째 부분과 예수님을 말하는 두 번째 부분으로 분리되어서는 안됩니다. 이 두 부분은 전적으로, 완전히 한 가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말합니다. 하지만 세례요한의 출생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속해 있습니다. 요한이 큰 인물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은 그의 특성과 그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그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큰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요한에게는 자랑할 것이 전혀 없었으며, 내세울 것도 전혀 없었습니다. 요한이 큰 인물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은 전적으로, 완전히 사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마치 학생이 숙제를 받듯이, 마치 짐꾼이 짐을 받듯이, 마치 종이 명령을 받듯이 말입니다. 그를 큰 인물로 만드는 것은 바로 이러한 ‘책임’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런 임무, 짐, 이런 명령을 주셨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출생을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보시기에 큰 인물인 사람, 그분의 거룩한 자를 사람들에게 보내주셨습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이런 임무, 이런 짐, 이런 명령은 사람들에게 기쁨으로 다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