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대학

77. 예수님이 부르시는 사람

2017.01.29 14:47

관리자 조회 수:15

마태복음 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을 부르십니다. 모든 사람을 부르지 않으신다는 말입니까? 아닙니다, 모든 사람을 부르십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수고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능력과 열심과 진지함을 통해 우리 자신을 보기를 항상 원하지만, 예수님은 우리를 그렇게 보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이 관심을 기울이시는 것은 우리의 대답이 아니라 우리의 질문입니다. 우리의 안정이 아니라 우리의 불안입니다. 우리의 결론이 아니라 우리의 노력입니다. 그분은 모든 젊은이를 사로잡는 현저한 불안과 갈망과 슬픔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십니다. 이런 것들은 실로 노동과 태만으로 전정시킬 수 없고, 순종과 방종으로도 진정시킬 수 없습니다. 그들의 슬픔은 무척 크고, 무척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슬픔의 근거를 알지 못하며, 그 이름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경건한 사람들에게 회개의 상태를 묻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이런 질문은 바리새인들의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궁금히 여기시는 것은 그들이 “내가 믿사오니, 주님, 믿지 못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라고 외치는가 하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이 주목하시는 것은 우리의 의로움이 아니라 우리의 불의함입니다. 예수님이 고려하시는 것은 다만 우리가 수고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자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의 부름은 실로 모든 사람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아닙니다. 하지만 인간이 자신을 향한 부름을 바라보는 한 그리고 그 부름은 안에서 미래를 바라보는 한, 부름은 모든 사람의 상황을 결정하게 됩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고 부름을 받은 자로서 모든 사람을 향해 무한히 ‘열려’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자신도 오직 부름을 받은 자로 바라보고 이해할 만큼 열려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부르신 사건은 결코 지나간 과거의 사건이 될 수 없으며, 그래서 더는 우리가 직면하지 않아도 좋을 사건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을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으로 판단하는 모든 기준은 다만 잠정적인 것에 불과하거나, 전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들을 ‘부름을 받고 있는 사람들’로 간주해야 합니다.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자에게, 모든 사람을 위한 그분의 존재와 행위를 믿는 자에게 뛰어난 권세가 주어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바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