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6 14:50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누구든지 달려와서 가슴 가득히
꿈을 받아라.
꿈을 받아라.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어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
봄눈 내리는 보리밭길 걷는 자들은
눈 맞으며 기다리던 기다림 만나
눈 맞으며 그리웁던 그리움 만나
얼씨구나 부등켜 안고 웃어보아라.
절씨구나 뺨 부비며 울어보아라.
절망도 없는 이 절망의 세상
슬픔도 없는 이 슬픔의 세상
사랑하며 살아가면 봄눈이 온다.
슬픔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겨울밤은 깊어서 눈만 내리어
돌아갈 길 없는 오늘 눈 오는 밤도
하루의 일을 끝낸 작업장 부근
촛불도 꺼져가는 어둔 방에서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이 세상 사람들 모두 잠들고
어둠 속에 갇혀서 꿈조차 잠이 들 때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25 | 가을은 떠나고 | 두둥둥 | 2019.02.20 | 88 |
824 | 모든 것을 다 주어도 | 두둥둥 | 2019.02.21 | 88 |
823 | 희망을 노래하자 | 두둥둥 | 2019.02.20 | 87 |
822 | 추억처럼 | 두둥둥 | 2019.02.25 | 86 |
821 | 올바른 선택 | 두둥둥 | 2019.01.04 | 85 |
820 | 하나씩 하나씩 | 두둥둥 | 2018.10.24 | 81 |
819 | 그 모습 | 두둥둥 | 2018.04.14 | 72 |
818 | 거리에서 | 두둥둥 | 2018.04.15 | 69 |
817 | 멀리 있기 | 두둥둥 | 2018.10.10 | 68 |
816 | 외로운 겨울 애상 | 두둥둥 | 2018.04.19 | 67 |
815 | 복근이 살아 숨쉬는 멋진 사내들 | 장혀기 | 2018.10.19 | 65 |
» |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 두둥둥 | 2018.10.26 | 65 |
813 | 억지로 삼켜가며 | 두둥둥 | 2018.09.29 | 63 |
812 | 부끄러움도 잊은 채 | 두둥둥 | 2019.02.01 | 63 |
811 | 그대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때 | 두둥둥 | 2018.04.19 | 62 |
810 | 우리 길에 관한 생각 | 두둥둥 | 2018.04.26 | 62 |
809 | 사랑할땐 알아두세요 | 두둥둥 | 2018.04.18 | 59 |
808 | 우리 사랑의 지옥 | 두둥둥 | 2018.04.17 | 58 |
807 | 항상 그대가 있어 나는 행복하다 | 두둥둥 | 2018.04.16 | 58 |
806 | 별자리 | 두둥둥 | 2018.10.22 | 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