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8 10:10
세상이란 감옥
어디서 울음 소리가 들린다
병원이란 법원에서 그 울음소리는
기쁨보다는 너무 슬프고
아픔 한맺힌 울음소리 그 한맺힌
울음은 석방될때까지 아니 모범수가
될수있다면 멈출것이다
조금 있어도 기쁘고 행복할줄 아는
이들은 형량을 마치기전에
석방된다 행복한 죽음이란 석방을
죄수들 중에 유일하게
석방되는 죄수는 조용히
베픔 봉사 나눔을
한 모범수들이다
몇몇 죄수들은 고통을
이기지못해 탈옥을 한다
자살이란 탈옥을
그렇지 못한자들은 온갖 고통
아픔 더럽고 힘든일 하며
감옥이란 세상을 유지하면
조용한 석방을 기다린다
편한자들은 아이러니하게
우리가 뽑은 간수들하게
온갖 아랑을떨며 편하게지며
석방보다 감옥에서
계속 살기 갈망한다
세상이란 감옥에 갇혀있다
죄명은 모르지만 형량은 무기징역
감옥속엔 편한자와 그렇지 못한자
이렇게 나눠져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45 | 권상덕 담임목사 취임 및 위임식 뉴스 [13] | 권상덕 | 2015.10.17 | 854 |
844 | 우리교회의 사역(최은찬 목사님 글) [12] | 권상덕 | 2015.10.17 | 755 |
843 | 그 모습 | 두둥둥 | 2018.04.14 | 72 |
842 | 거리에서 | 두둥둥 | 2018.04.15 | 69 |
841 | 항상 그대가 있어 나는 행복하다 | 두둥둥 | 2018.04.16 | 58 |
840 | 외로운 봄비를 맞으며 | 두둥둥 | 2018.04.16 | 52 |
839 | 내 가슴앓이 | 두둥둥 | 2018.04.16 | 56 |
838 | 우리 사랑의 지옥 | 두둥둥 | 2018.04.17 | 58 |
837 | 사랑할땐 알아두세요 | 두둥둥 | 2018.04.18 | 59 |
836 | 그 사람들 사이에서 꽃잉이필 때 | 두둥둥 | 2018.04.18 | 50 |
835 | 나의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 | 두둥둥 | 2018.04.19 | 56 |
834 | 희망이라는 이름의 해독제 | 두둥둥 | 2018.04.19 | 49 |
833 | 외로운 겨울 애상 | 두둥둥 | 2018.04.19 | 67 |
832 | 그대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때 | 두둥둥 | 2018.04.19 | 62 |
831 | 우리 길에 관한 생각 | 두둥둥 | 2018.04.26 | 62 |
830 | 당신 사랑하고 싶다면 | 두둥둥 | 2018.04.26 | 46 |
829 | 까만밤에는 당신이 내게 옵니다 | 두둥둥 | 2018.04.26 | 47 |
828 | 바다와 만나도 우리는 | 두둥둥 | 2018.04.26 | 50 |
827 | 이제 당신 앞에 앉으면 | 두둥둥 | 2018.04.27 | 50 |
826 | 나에 관한 스케치 | 두둥둥 | 2018.04.27 | 47 |